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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별관회의 청문회 증인 합의 실패…추경 심사도 스톱, 22일 처리 불투명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위한 8월 임시국회가 17일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청문회’ 증인 채택 문제로 파행했다.지난 12일 여야 3당 원내대표는 조선·해운업 부실화의 원인과 책임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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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별관회의 청문회 증인 문제로 국회 파행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위한 8월 임시국회가 '조선ㆍ해운업 구조조정 청문회' 증인 채택 문제로 파행했다. 여야 간 입장이 평행선을 달리면서 추경안 처리도 불투명해졌다.17일 열릴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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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택 전 산은 회장, 중대 경제학과 교수직도 사직
홍기택 전 산업은행장. [중앙포토]지난 6월 돌연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부총재직을 휴직한 홍기택 전 KDB산업은행 회장(64ㆍ사진)이 중앙대학교 교수직(경제학과)도 사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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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넘은 공직기강 해이, 대통령이 바로 세워야
공직사회의 기강 해이가 도를 넘었다. 무개념 공직자의 일탈 현상은 과거에도 있었다. 그러나 요즘 잇따라 터져 나오는 추문들을 보면 국기(國紀) 문란을 걱정해야 할 수준이다. 청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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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AIIB에 4조원 투입하는데 부총재 자리 날려버리다니
정부가 우방인 미국의 견제를 감수하면서 힘겹게 확보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부총재 자리가 허공으로 날아갔다. AIIB가 한국 몫으로 운영되던 최고리스크책임자(CRO) 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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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별관회의 문건 공개 못하는 까닭은
“지난 주말 서별관회의 열렸습니까?”(기자)“잘 아시잖아요. 그 회의는 참석자나 안건뿐만 아니라 회의가 열렸다는 사실 자체도 확인 못 해드립니다.”(담당 공무원)서별관회의(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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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별관회의 문건이 뭐길래…궁금증 Q&A
"지난 주말 서별관회의 열렸습니까?"(기자)"잘 아시잖아요. 그 회의는 참석자나 안건뿐만 아니라 회의가 열렸다는 사실 자체도 확인 못 해드립니다."(담당 공무원)서별관회의(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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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홍기택 후임, 한국서 맡게 노력”
돌연 휴직한 홍기택(사진)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부총재가 물러날 가능성이 커지면서 정부도 후임으로 추천할 인사를 물색하기로 했다. 29일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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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택 AIIB 부총재, 취임 넉달 만에 돌연 휴직
홍기택(사진)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부총재가 갑자기 휴직했다. ‘중국판 세계은행’인 AIIB 리스크담당 부총재(CRO·Chief Risk Officer)를 맡은 지 4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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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찬현 감사원장 "서별관회의, 위법부당한 것이면 감사하겠다"
황찬현 감사원장은 28일 대우조선해양 구조조정 과정에서 ‘관치금융’ 의혹을 받는 ‘서별관회의(비공식 경제정책조정회의)’와 관련해 “위법·부당한 것이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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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 시기 놓치면 경제위기 다시 온다
정부가 부실기업 구조조정을 위해 산업은행·수출입은행에 12조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조선 ‘빅3’, 해운 ‘빅2’란 기존 체제는 그대로 유지된다. 산업은행은 이제 현대상선과 한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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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더민주 “구조조정 청문회 6월에 열겠다”
더불어민주당이 6월에 구조조정 청문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국민의당과 정의당도 협조하겠다는 반응을 보여 야 3당 공조가 가시화되고 있다. 우상호 더민주 원내대표는 10일 라디오 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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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서별관회의 청문회 열자” 정부·여당 압박
‘조선업 부실 대란’과 관련해 야권이 정부의 비공식 경제정책조정회의인 ‘청와대 서별관회의 청문회’를 거론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나섰다. 홍기택 전 산업은행 회장이 8일자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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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불사, 잘못된 관행 고치겠다” 정책 판단에 칼 겨눈 검찰
“‘대마불사(大馬不死)’라는 말이 있다. 지금까지 제기된 모든 문제를 되짚어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 공적 자금이 들어간 회사를 살리는 게 이번 수사의 목적이다.”‘대우조선해양의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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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시시각각] 난파선 탈출 증후군
전영기논설위원교수이자 박근혜 정부의 인수위원 출신인 홍기택은 솔직하고 담백한 태도로 위기를 헤쳐나가는 장점이 있다. 박 대통령이 그를 인정하고 중용한 데에는 이런 점도 작용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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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택 “최경환·안종범이 결정” 임종룡 “산은과 내가 주도”
‘조선업 부실 대란’의 불똥이 8일 여권 한가운데로 튀었다. 대우조선해양(대우조선)의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산은)의 홍기택 전 회장이 이날 자 경향신문 인터뷰를 통해 여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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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특수단, 부패 수사 1호는 대우조선…경영 비리 정조준
대우조선해양이 김수남 검찰총장 직속인 부패범죄특별수사단의 첫 수사 대상이 됐다. 압수수색은 공교롭게도 정부가 대우조선을 비롯한 주요 조선업체들의 구조조정 추진계획을 발표한 날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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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임기 말의 진흙탕 투지
박보균대기자대통령 주문은 ‘특단(特段)’이었다. 장관들 응답은 평범했다. 지난주 정부의 미세먼지 대책 발표가 있었다. 발표자는 윤성규 환경부 장관. 그는 이런 말도 했다.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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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홍기택 개인 주장에 특별히 언급할 가치 못 느껴"
홍기택 전 산업은행장. [중앙포토]청와대는 8일 지난해 4조200억원 규모의 대우조선해양 유동성 지원을 청와대·기획재정부, 금융당국이 결정했다는 홍기택 전 산업은행장의 언론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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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산은, 또 낙하산 회장이라니 …
이정재 논설위원KDB산업은행을 어떻게 보느냐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 것이다. 나는 구조개혁의 상징으로 본다. 경제가 어려워지면 어김없이 산은이 총대를 멨다. 1998년 외환위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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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에 적극 투자”…구조조정엔 말 아껴
대표적 정책금융기관인 KDB산업은행의 신임 회장에 이동걸(68·사진) 전 신한금융투자 부회장이 내정됐다.금융위원회는 4일 박근혜 대통령에 이 전 부회장을 차기 산은 회장으로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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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올 5조대 적자 … 노조가 자구계획 동의하라”
“대우조선해양 지원의 전제 조건은 강도 높은 구조조정이다. 노조가 동의하지 않으면 법정관리에 보내는 편이 낫다.” 정부가 22일 청와대에서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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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단, 대우조선에 4조 추가 지원
채권단이 대우조선해양에 4조원의 자금을 새로 투입한다. 2분기 확정 손실 3조1000억원과 3분기 추가 예상 손실 1조원을 메워주자는 취지다.20일 금융당국과 채권단에 따르면 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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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창간 50년 행사 참석한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정계 원로▶이명박 전 대통령 류우익 전 통일부 장관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 장관 고흥길 전 특임장관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백용호 전 청와대 정책실장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